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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6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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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폭탄에 두 번 잠긴 광주 북구 신안교…주민들 "누가 죽어야 대책 나오나"
지난달 괴물 폭우에 이은 3일 199㎜ 극한 호우에 또 침수피해. 김보현 기자(=광주) | 2025-08-04 17:52:35. 페이스북에 공유하기 페이스북; 트위터에 공유하기...

같은 곳 때리는 폭우…복구 마치기 전 또 잠긴 광주 신안동 '망연자실'
보름 만에 또 침수…광주 북구 반복된 수해 하천 범람 막겠다던 방어벽, 침수 부추겼나 주민들 수해대책위 꾸리고 고발 준비 무안·함평서도 피해 잇따라…1명 사망.

광주 신안동 주민들 두 번 울었다…폭우에 또 다시 침수
3일 폭우로 도배·장판 작업도 미뤄 "망연자실" 주민들, 홍수방어벽 철거와 실비보상 촉구하며 집단 고발 예고. 4일 오전 광주 북구 신안동의 한 가정집.

폭우 피해 복구중에 290mm 물폭탄… “20일새 집 또 잠겨” 한숨
뭐라 할 말이 없습니다.” 4일 오후 2시경 광주 북구 신안동 주택에서 만난 김승태 씨(61)는 망연자실한 모습이었다. 김 씨의 1층 주택은 지난달 17일 폭우에 침수 피해를 입었다. 도배와 장판을 새로 하기 위해 침수된 집을 말리던 중 3일 밤 폭우로 또다시 집이 잠겼다. 김 씨는 “신안동에서 58년간 살면서...

폭우에 부러진 난간
5일 오전 광주 북구 동림동 산동교친수공원에서 작업자들이 폭우에 쓰러진 난간을 수습하고 있다. 2025.8.5

광주 북구·광산구 어룡동, 특별재난지역 지정 요건 충족
지난 17일부터 사흘동안 최대 600㎜에 가까운 폭우가 쏟아진 광주지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지정여부를 가리를 위한 중앙합동조사단의 현장조사가 종료되면서 특별재난...

반복 침수에 뿔난 시민들…광주시 "신안동 물막이 철거·개선 종합 검토...
특히 북구와 광산구 어룡동에 대해서는 정부에 재난지역 선포를 요청하고, 상습 침수 구간에 대한 종합 대책 수립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4일 출입기자단과의 차담회에서 "북구 침수 피해액이 178억 원, 광산구 어룡동은 14억 6천만 원으로 각각 기준금액을 넘겼다"며 "행정안전부 윤호중...

강기정 광주시장 "특별재난지역 선포·AI 예타면제 기대"
소비쿠폰 색깔차별에 "인권감수성 점검안 전국화 건의" 강기정 광주시장은 4일 시청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 시도지사 간담회 결과를 설명하며 "광주 수해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인공지능(AI) 사업 추진 등 후속 조치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수해 피해 금액 산정 결과, 북구는 178억원(기준금액...

‘물폭탄’ 남부지방 산사태경보에 대피령… 李대통령 “적극행정 나서야”(종합)
호우경보가 내린 3일 오후 상습 침수지역인 광주 북구 신안교 일대가 다시 침수돼 있다. 2025.8.3 독자 제공 뉴스1. 3일 오후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리면서...

광주·전남·전북·울산에 호우경보…중대본 2단계로 격상
3일 오후 광주 북구 운암동 도심에서 한 시민이 침수된 거리를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행안부는 단계 격상에 따라 호우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일시대피한 주민들은 강수가 종료된 후에도 산사태, 침수, 급류 휩쓸림 등의 위험성이 해소될 때까지 안전성을 확보한 후 귀가시키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극한호우 할퀸 광주·전남…무안서 인명피해 1건 발생
지난달 17일 극한호우로 침수 피해를 겪었던 광주 북구 신안동 등은 3일 인근 서방천이 범람하면서 다시 한 번 물에 잠겼다. 주택 침수나 산사태 우려로 광주 31세대 41명, 전남 147세대 195명이 대피했다. 4일 오전 5시 기준으로 광주·전남 지역에 발효됐던 호우경보·주의보는 모두 해제됐다. 하지만...

광주·전남 내일까지 최대 80㎜ 비…더위는 여전
4일 오전 광주시 북구 동림동에서 바라본 영산강이 흙탕물로 변해있다. 2025.08.04 hkl8123@newspim.com 현재 남해상에서 발달하는 비구름대 영향으로... 더위는 여전하겠다. 현재 광주·전남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5일 아침 최저기온은 25~27도, 낮 최고기온은 31~35도로 예보됐다.

최대 259㎜ 극한호우에 광주·전남 피해 속출…1명 사망, 236명 대피(종합...
4일 광주기상청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무안 운남 259㎜, 광주 북구 운암동 199㎜, 담양 봉산면 197.5㎜, 광주 서구 풍암동 193㎜, 곡성 곡성읍... 수증기가 맞물리면서 기습적인 국지성 호우로 이어졌다. 또 기록적인 천둥·번개도 내리쳤다. 광주 317회, 전남 1325회 등 총 1642회의 낙뢰가 관측됐다.

낙뢰 하루만에 '1천 642회'…광주 하루 만에 한 달 치 넘어
지난해 광주의 연간 낙뢰 횟수는 673회였는데 절반가량이 하루 새 몰아친 셈이다. 자치구별로는 광산구가 211회로 가장 많았고, 북구 55회, 서구 27회, 남구·동구 각 12회로 집계됐다. 전남에서는 지난해 8월 낙뢰 횟수 6천505회의 20% 수준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기록적 폭우가 내린 무안이 276회로...

[ND:광주] 복구도 못 끝냈는데..또 광주 때린 '극한호우'
소비 쿠폰 나와서 오픈발 받았을 때 매출처럼 (올라)가고 있어요. 근데 지금 이렇게 되다 보니까.." 여기에다 어제 하룻밤에만 광주 시내에 317차례의 낙뢰가 쏟아지면서 주민들은 침수와 벼락 공포까지 함께 견뎌내야 했습니다. MBC뉴스 송정근입니다. #호우 #북구 #침수 #피해 #낙뢰

물폭탄에 낙뢰까지…광주·전남, 하루 동안 1600회 관측
[사진=독자제공] 2025.08.04 ej7648@newspim.com 광주 자치구별로는 광산구가 211회로 가장 많았으며, 북구 55회, 서구 27회, 남구와 동구가 각각 12회로 집계됐다. 전남에서는 무안 276회, 신안 245회, 나주 163회, 함평 148회, 곡성 111회 등의 낙뢰가 집중됐다. 광주·전남에는 이날 새벽까지 많은 비가...

광주·전남 '괴물 폭우' 피해신고 500건…급류 휩쓸린 60대 숨진 채 발견
지난달 극한 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었던 광주 북구 일대 도로 등도 또다시 물에 잠겼고 곳곳에서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다. 광주 전역에는 산사태 주의보도 내려졌고 하루 사이 천둥·번개가 전남에서 1310회, 광주에서 317회 치는 등 한 달 치 수준의 낙뢰가 관측되기도 했다. 이에...

"공포 영화 같았던 밤"…광주·전남, 하루에만 낙뢰 1642회(종합2보)
" 3일 밤 광주·전남에 200년에 한 번 내릴법한 기록적인 폭우와 함께 1642회의 낙뢰가 동반되며 시민들은 '공포의 밤'을 지새웠다. 한 치 앞도 분간이 어려운 장대비 속 도심 곳곳에서 관측된 천둥·번개는 공포 그 차제였다. 광주 북구 오치동에 사는 장민서 씨(36)는 "대포처럼 천둥소리가 '쾅쾅' 울렸고 번개가...

15일 만에 또 '극한호우'…광주·전남 피해 집계조차 어렵다(종합)
낙뢰도 광주 317회, 전남 1325회 등 하루 만에 1642회 관측됐다. 이 역시 한 달 치를 하루 만에 가뿐히 넘겼다. 안전문자 130건에도 '도심 침수' 속수무책... 광주 지자체는 총 123건의 시설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지역별로는 광산구 72건, 서구 41건, 북구 10건이다. 건물 침수는 47건, 도로...

시간당 90mm 속 낙뢰 빗발‥이 시각 광주
광주에서 300여 차례, 전남에선 1300회가 넘는 낙뢰가 떨어지면서 정전 피해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또 호남고속도로 서광주나들목 일대가 침수되면서... 또한, 상습침수구역인 광주 북구와 광산구 일대에 침수 피해가 또다시 발생하는 등 170여 건의 피해 신고가 현재까지 접수됐습니다. 비가 그치면서 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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