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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에이즈 감염" 주부들 유인, 성추행후 금품 뜯어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2일 전화로 가정주부인 현모(43)씨에게 자신을 보건복지부 소속 특수요원이라고 사칭해 서울 광진구 소재 모호텔로 불러낸뒤 "남편처럼 당신도 에이즈에 감염됐으니 성호르몬 치료를...
연합뉴스 | 기사작성일 : 2000-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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